장마 덕분에 간간히 비가 내려서 올해 여름은 꽤 보낼만하겠다- 라고 생각한 것도 잠시,
태양이 그동안 참았던 열을 폭발 시키는것 같다.
덥다.
회사 얘기를 좀 하자면,
지금 있는 랩은 불과 5개월전만해도 내가 이런곳에 갈거라고 상상도 못했던 곳이다.
하지만 부서지원시에 이름에 끌려
즉흥적 + 호기심 + 코딩기피증으로 지원을 하긴 했는데..
뭐 안되도 그만이라고 생각했다.
운이 좋았는지 내가 처음 원했던 곳에 앉아있게 되었다.
입사전에는 힘들다는 주변의 말때문에
걱정도 되고 고민도 많이 했었다.
그래도 부서를 잘 골랐는지 바쁠땐 바쁘고 아닐땐 아닌
다른 곳들과 비슷한 곳에 온것 같다.
근데 직급이 높아질수록 항상 바쁘다는거.
그외에도 다 만족하지만 한가지 걱정은 통근 거리.
때문에 통근을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해보려고 했으나
평균 1시간반 이상 걸리는 것을 줄일 수 없었다.
주위에선 수원으로 오라고 하지만,
도심이 좋고, 빌딩이 좋고, 집이 좋은지라 그러고 싶지 않았다.
그렇게 지내고 있다.
디자이너 + 개발자의 마인드를 모두 가져야 하고,
전공지식 0%에서 다시 시작하는 일이기에,
부족함을 많이 느끼게되어 예전보다 의욕도 생기고, 좀 더 스스로 동기부여가 될 일이 많아졌다.
....이제 카드값만 적게 나오면 될거 같다;




Akari



